[동정] 안승남 구리시장,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2021-11-16 13:52
'마을·학교, 행정·시민과 모범적인 환경교육 도시로 나가겠다'
'청소년 환경 보드게임 개발자 과정 격려 방문…그린뉴딜 시민 실천 10대 과제 홍보'
'청소년 환경 보드게임 개발자 과정 격려 방문…그린뉴딜 시민 실천 10대 과제 홍보'
환경교육계획은 구리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국가 환경교육 종합계획과 경기도 환경교육계획과 연계, 시 실정에 반영되도록 5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 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환경교육 도시 구리'를 비전으로 한다.
보고회에서 전 생애주기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사회를 실천하는 시민 육성 등을 목표로 한 5개 영역 19개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안 시장은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계기로 환경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마을과 학교,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환경교육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서 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환경 보드게임 개발자 과정 '지구를 E롭게 하는 플레이어들' 교육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이 과정은 환경 문제와 게이미피케이션(게임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접목,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두고 보드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 시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환경 중요성을 알리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대 실천 과제를 홍보했다.
10대 과제는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됐으며,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잔반 안 남기기, 근거리 생활 자전거 이용, 아이들에게 환경 관련 교육하기 등이다.
안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의 실현에는 시민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