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수능시험 동행콜 서비스 무료 제공

2021-11-16 09:10

군포도시공사 전경.[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수능시험일을 앞두고 동행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2022학년도 수능일’을 맞아 오는 18일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와 대중교통 소외계층을 위한 ‘수능시험 동행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공사는 장애인과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 수험생들(가족·보호자를 포함해 수능 수험표를 소지한 교통약자)에게 수능 당일 차량을 우선 배차할 방침이다. 또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15~17일 공사 콜센터로 예약하면 된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한편, 공사 원명희 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고사장으로 도착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고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