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점점 커지는 인플레 압력… 경기민감주 앞날이 더 '캄캄' 外

2021-11-16 07:37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점점 커지는 인플레 압력… 이미 아픈 경기민감주 앞날이 더 '캄캄'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갈수록 커지며 경기민감주의 반등 모멘텀을 제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경기민감 업종의 낙폭이 경기방어 업종보다 큰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철강·금속의 경우 7.26% 떨어지며 의료정밀(-7.79%)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률을 기록
-경기민감 업종으로 꼽히는 화학 역시 6.67% 하락하며 하락률 3위, 건설업도 5.78% 하락세며 종이·목재 지수도 5.17% 떨어져.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높은 원자재 가격 레벨과 이를 반영하는 G2(미국·중국) 중심의 높은 물가 지표에 경기민감주들의 추가적인 감익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운송과 보험, 철강, 에너지 등 경기민감 산업들의 주가 회복 속도가 더딘데 그만큼 경기회복 사이클에 대한 자신감이 약하다는 방증"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기까지 인플레이션 또는 주식시장에 대한 의미 있는 반전은 쉽지 않을 것"

◆주요 리포트
▷에스엠,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에스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올해 예상 영업이익 약 850억원에 디어유 가이던스 내 내포된 증분 150억~200억원만 반영해도 1000억원을 상회하는 데 컨센서스가 1100억원 수준.
-예상 영업이익 14배로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
-트와이스/블랙핑크 모두 데뷔 3년차에 30만장을 돌파하면서 돔 투어 시작.
-에스파의 첫 앨범 판매량이 50만장을 넘어선 것은 보수적으로 2년 내 앨범 당 100만장이 가능한 속도이며, 당연히 2년 내 돔 투어가 가능할 것.

◆장 마감 후(15일) 주요공시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품목허가 신청.
▷한국항공우주, 미국 보잉사와 1204억원 규모의 B787 미익 구조물을 신규 수주. 최근 매출액대비 4.26%에 해당하는 규모.
▷우신시스템,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우리은행과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해지.
▷동아타이어, 중국 계열사 청도동아타이어 지분 100%를 377억원에 취득.
▷한온시스템, 보통주 1주당 9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 배당금 총액은 480억원.
▷디티알오토모티브, 100% 자회사 청도동아타이어를 377억원에 처분. 목적은 효율적인 사업구조 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
▷GS건설, 부산 당감 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 공사예정금액은 4022억원.

◆펀드 동향(1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91억원
▷해외 주식형 -228억원

◆오늘(16일) 주요일정
▷미국, 9월 기업재고
▷미국, 10월 수출 물가(MoM +0.1%,YoY +16.3%)
▷미국, 수입 물가(MoM +0.4%,YoY +9.2%)
▷미국, 소매판매(MoM +0.7%)
▷미국, 광공업생산(MoM -1.3%)
▷미국,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80)
▷유럽, 3Q 고용, GDP(P)
▷일본, 9월 3차 산업 지수(MoM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