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창작개발센터 입주 기업 (주)엠아이제이, CES 2022 혁신상 수상
2021-11-15 11:55
이명케어 솔루션 제품, 기술성·디자인·혁신정 인정 받아
녹색장터, 20일 퇴계교·27일 사농동 공터에서 각각 열려
녹색장터, 20일 퇴계교·27일 사농동 공터에서 각각 열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이명케어 솔루션 ‘Care4Ear’로 자가 청력 및 이명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명을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이명치료를 수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며 세계최초 유양돌기형 이명케어 전용 골전도 헤드셋인 ETEREO TC2와 이명케어 APP ‘Care4Ear’을 융합한 이명케어 솔루션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전문가 수준의 청력 및 이명 자가진단과 진단 데이터 기반의 이명치료 음원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이명케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도 선정된 적이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국비 3억7000만원, 도비 1억1000만원, 시비 2억6000만원 지원 받아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시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허진숙 ㈜엠아이제이 대표는 “이번 CES혁신상을 통해 ‘Care4Ear’제품과 기업이 국내외 매체에 노출이 되면서 인지도도 향상이 되고 해외에서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라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청각케어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근수 시 전략산업과장은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SW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중점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먹거리산업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 중고물품 판매·교환·무료 나눔 녹색장터, 올해 17회 개최…4637점 판매
녹색장터는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는 중고물품을 시민들이 한자리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거나, 교환, 무료 나눔하는 자리로 관주도의 행사가 아닌 시민이 주도하는 중고물품 장터이다.
시는 올해 후평우미린뉴시티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모두 17차례 녹색장터가 열려 55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판매실적은 4637점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는 녹색장터에서 자원순환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순 물품 교환에서 벗어나 체험 행사 등도 추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