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006명···위중증 환자 471명, 열흘 연속 400명대

2021-11-15 10:01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2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열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늘어 누적 39만746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986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2419명)에 비해 확진자 수가 413명 줄긴 했지만 지난 10일(2425명) 이후 엿새 연속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최근 1주간(11월9일∼15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으로 하루 평균 약 2254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411명을 기록한 지난 6일부터 열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15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0.7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