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마스크 5000매 기탁

2021-11-12 13:39
200만원 상당 마스크 기탁

바르게살기 동해시협의회에서 동해시에 마스크를 기탁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성수 수석부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정완교 회장' 최명자 여성회장)[사진=안서현 국장 제공]

강원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가 지난 9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00매를 기탁했다.

이번 마스크 기탁은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코로나19 극복염원과 동해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정완교 회장의 사비로 마스크를 구입했다.
 

바르게살기 동해시협의회 회원들과 학생들이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더불어,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동해시 중심 시가지 천곡동 대학로 일원에서 회원들과 묵호고등학생들이 함께 홍보물 전달 및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이날은 농업인의 날이면서 보행자의 날 그리고 지체장애인의 날 등 여러가지 의미을 가진 날이였다.

특히, 농업인의 날&가래떡데이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 240인분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으며, 천곡동, 발한동, 북삼동, 부곡동위원회 회원들은 교통캠페인 및 홍보물 전달을 담당했다.

앞서 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원님들은 행사준비를 위해 1시간일찍 나와 행사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했다.

정완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 수고해준 학생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된 시기인 만큼 좀 더 많은 봉사대열에 동해시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안전문화운동, 국민대통합활동, 녹색생활운동, 나라사랑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국민운동 단체로 올해만 80여회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