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사랑실은 빨래터” 이동세탁 봉사활동 실시

2021-11-07 16:44
동절기를 맞아 주거취약계층 노인세대 이불빨래 봉사활동으로 위생환경 개선

노인세대 이불빨래 봉사 활동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주거취약계층 노인세대의 위생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공단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발 벗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동절기를 앞두고 부피가 큰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랑 실은 빨래터”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공단이 보유한 이동세탁 차량(2대)을 이용해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동세탁 차량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제공]

이날 이동세탁에 참여한 봉사자는 공단 기획조정실, 법무지원실, 재정관리실, 홍보실 등 동해지사 18명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30명이 주거취약계층 노인 30세대(1가구, 이불 3~4채)에 대해 이불빨래 수거, 빨래, 건조, 배달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단은 세탁한 이불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노인 30세대에게 겨울이불(베개2개 포함) 1채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 인터넷 PC 1대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

오재윤 건보공단 동해지사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나눔과 봉사를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 및 상생과 협력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