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 본토 확진자 50명 아래로...확산세 잡혔나
2021-11-06 10:40
신규 확진자 55명 중 본토 확진자 40명
중국 공산당 최대 연례행사인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를 앞두고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6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명 발생했다며, 이 중 40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광범위하다. 헤이룽장성에서 16명, 허베이성에서 9명, 랴오닝성에서 3명, 허난성에서 3명, 쓰촨성에서 3명, 윈난성·간쑤성에서 각각 2명, 네이멍구자치구·장시성에서 1명씩 나왔다. 이 중 3명의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됐다.
본토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건 닷새 만이다. 하지만 중국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여전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나머지 15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푸젠성·광둥성에서 3명씩, 쓰촨성·윈난성에서 각각 2명, 톈진·산시(陕西)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이 중 3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됐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766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이날 무증상자는 27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433명이다.
반면 중화권에서는 확산세가 크게 줄었다. 구체적으로 홍콩과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전날보다 1명, 7명 증가한 1만2360명, 1만6437명이며,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7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8874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6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명 발생했다며, 이 중 40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광범위하다. 헤이룽장성에서 16명, 허베이성에서 9명, 랴오닝성에서 3명, 허난성에서 3명, 쓰촨성에서 3명, 윈난성·간쑤성에서 각각 2명, 네이멍구자치구·장시성에서 1명씩 나왔다. 이 중 3명의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됐다.
나머지 15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푸젠성·광둥성에서 3명씩, 쓰촨성·윈난성에서 각각 2명, 톈진·산시(陕西)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이 중 3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확진자로 전환됐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766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반면 중화권에서는 확산세가 크게 줄었다. 구체적으로 홍콩과 대만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전날보다 1명, 7명 증가한 1만2360명, 1만6437명이며,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7명이다. 이로써 중화권 전체 누적 확진자는 2만8874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