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호 전 논산시 행복도시 국장, 논산시장 출마 선언

2021-11-03 18:00
30년 행정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내세워

국민의힘 전민호 전 논산시 행복도시 동고동락 국장이 3일 오후 시민공원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김환일 기자]

국민의 힘 전민호 전 논산시 행복도시 동고동락국장이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민호 전 국장은 3일 오후 시민공원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년의 행정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공직자와 손을 잡고, 시민에게 어깨를 맞대고 향기롭고 윤택한 명품 논산을 건설하겠"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배려행정(민본, 균형), 알뜰 행정(경영, 절약), 아트 행정(문화, 예술)으로 시정방침을 정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지런히 발로 뛰고 따뜻한 가슴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어 환경과를 보강해 크린 논산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논산시를 관통하는 철도를 지중화하거라 옮겨 설치해 시가지를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전 국장은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며 “선거가 논산시민을 문화공동체로 통합 못 하면 악의 꽃이 된다. 제가 성심을 다해 모든 시민을 품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남 논산시가 고향인 전 국장은 건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취암동장과 연무읍장, 건양대 총동창회 부회장, 논산문화원 이사, 대건중·고등학교 운위원장, 현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캠프 논산시 선거대책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