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와 업무협약 체결
2021-11-03 17:25
강원세계산림엑스포·제7회 아시아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상호 협력
강원도는 3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과 함께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및 제7회 아시아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상수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회장과 강태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16여명이 참여했다.
최지사는 이날 "2022년 5월에 개최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제7회 아시아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를 통해 강원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 및 강원도 산림녹화 기술 공유, 대한민국 임산업 발전 등 강원발전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33일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DMZ박물관), 속초(설악산자생식물원), 인제(만해마을),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 총 4개 시군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 학술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7회 아시아오리엔티어링선수권대회는 내년 5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고성, 인제, 속초, 양양에서 개최되며 아시아회원국 15개국 등 500여명이 참가해 챔피언 타이틀을 결정하는 행사로 시범경기 2종(단거리, 중거리) 및 본경기 3명(단거리, 중거리, 중거리 릴레이) 총 5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