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COP26 마치고 헝가리 국빈 방문…DJ 이후 20년 만
2021-11-02 07:47
다뉴브강 희생자 추모 공간 방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COP26 부대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COP26 정상회의 첫날인 전날 기조연설을 하고 의장국 정상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최한 의장국 프로그램 ‘행동과 연대’ 회의에 참석했다.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헝가리에 국빈 방문한 것은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0년 만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관광의 중심지인 다뉴브강에서는 지난 2019년 5월 29일 발생한 허블레아니호 유람선 침몰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26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숨졌다.
또한 문 대통령은 헝가리 방문 기간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