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전문가 45% "11월 채권금리↑"
2021-11-01 13:17
상승 응답자 비율 전월比 3%포인트 상승
[데일리동방]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무게가 실리면서 채권 시장 금리도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채권전문가 10명 중 4.5명은 11월 채권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채권 금리 상승을 예상했다.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은 전월(42%) 대비 3%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금투협은 한은 금통위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앞두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영향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채권 금리 보합을 예상한 비율은 45%로 전월의 50%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나머지 10%는 금리 하락을 전망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0%가 상승을 전망했는데 이는 전월(26%)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로, 금투협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채권시장의 물가 체감지표(BMSI)는 10월 82.0에서 11월 63.0으로 19포인트 내렸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10월 채권시장 종합 BMSI는 86.4로 전월의 83.5 대비 하락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달 19~22일 진행됐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채권 금리 상승을 예상했다. 금리 상승 응답자 비율은 전월(42%) 대비 3%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금투협은 한은 금통위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앞두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영향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채권 금리 보합을 예상한 비율은 45%로 전월의 50%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나머지 10%는 금리 하락을 전망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0%가 상승을 전망했는데 이는 전월(26%)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로, 금투협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채권시장의 물가 체감지표(BMSI)는 10월 82.0에서 11월 63.0으로 19포인트 내렸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10월 채권시장 종합 BMSI는 86.4로 전월의 83.5 대비 하락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달 19~22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