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장초반 소폭 상승…개인·기관 '사자'가 견인
2021-11-01 09:18
한국 증시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로 장초반 상승세다. 삼성전자도 소폭 상승하면서 7만원대를 회복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28%) 오른 2978.9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3.50포인트(0.45%) 오른 2984.18포인트로 출발, 상승폭을 다소 축소한 상태다.
외국인은 84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552억원, 개인은 304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0.82%), 기아(-0.35%)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SK하이닉스(1.46%), 카카오(0.80%), 삼성전자우(0.63%), 삼성전자(0.43%), LG화학(0.24%), 현대차(0.24%), NAVER(0.12%), 삼성바이오로직스(0.11%) 등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43%), 전기가스업(-0.24%), 종이목재(-0.12%), 통신업(-0.04%), 운수장비(-0.02%)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1.35%), 건설업(0.91%), 음식료업(0.8%), 비금속광물(0.73%), 보험(0.73%) 등이다.
외국인은 37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84억원, 개인은 438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9%), 셀트리온제약(-0.79%), 에코프로비엠(-0.66%), 펄어비스(-0.58%), CJ ENM(-0.45%), 엘앤에프(-0.22%)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위메이드(3.34%), 카카오게임즈(1.50%), 에이치엘비(1.07%), SK머티리얼즈(0.55%) 등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1%), 운송장비/부품(-0.68%), 통신서비스(-0.51%), 의료/정밀기기(-0.48%), 오락/문화(-0.34%)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화학(2.05%), 소프트웨어(1.52%), 컴퓨터서비스(0.95%), 기타 제조(0.77%), 반도체(0.5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