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화사 국행수륙대재 봉행
2021-10-22 16:42
국가무형문화재 125호
국행수륙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사)국가무형문화재삼화수륙보존회에서 주최, 주관을 한다.
이날 참석은 심규언 동해시장, 김기하 동해시의장, 김형원 강원도의원 등 관계자 및 신도들이 모여 진행됐다.
올해 삼화사수륙재는 지난 1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향과 축문을 삼화사에 전달하는 의식으로 시작해, 본 행사 첫째 날인 금일은 신중작법, 괘불·불패이운, 시련·대련, 조전점안, 쇄수·결계를 거쳐 사자단 의식으로 천상·지상·지하 및 수계·육계의 모든 사자들을 삼화사로 모셔오게 된다.
이튿날은 오로단, 상단, 설법, 중단까지 진행하며, 특히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의 공간을 활짝 열어 부처님전에 차공양을 올리는 헌다례 의식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