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한복입는 문화만들기 캠페인 펼쳐

2021-10-21 10:12
한복 착용 고객 최대 40%할인 혜택 제공
한복입고 즐기는 조선시대 가을 정취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21일 한복의날을 맞이하여 한복입는 문화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한국민속촌에 따르면, 한복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양식과 정신이 깃든 우리 고유의 의복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운 옷의 선이 특징이다.

한복 퍼포먼스로 유명한 방탄소년단(BTS)도 한복을 입고 한국민속촌을 찾아 예능을 촬영했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민속마을에서 사진 촬영하기 가장 좋은 차림도 단연 한복이다.

가을 낙엽히 흩날리는 조선시대 가을에 곱게 차려입은 한복을 입고 ‘인생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한다.
 

[사진=한국민속촌 제공]

한국민속촌은 한복입는 문화만들기 캠페인의 목적으로 한복착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적용한다.

생활한복을 포함한 한복 상, 하의를 모두 착복한 고객은 매표소에서 한복 착용 확인 절차 완료 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여성이 남성한복을 입거나 남성이 여성한복을 입어도 무관하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민속촌은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한복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