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 4%↑..."코로나 백신, 베타·델타 변이 방어능 확인"
2021-10-20 12:58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54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4.91%(2300원) 상승한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1조778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후보 백신은 유코백19 우한주 항원과 다른 변이주 바이러스 수용체결합도메인(RBD)을 사용하는 유코백-19-SA 항원조성 백신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두 가지의 후보 백신을 2주 간격으로 2회 투여한 후, 3종의 바이러스주로 공격했다. 이후 2·4일차 및 14일 차에 각 그룹의 활동성과 생존율, 바이러스 및 항체역가, 장기무게 및 조직병리소견을 검토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변이주 비임상 효력시험의 성공적인 결과로 보아 현재 임상 2상 중인 유코백19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99% 이상에서 발견되는 델타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코백19 백신 개발 진행에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국제방역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