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무릉계곡 찾은 등산객들에게 환경과 안전에 대한 캠페인 펼쳐
2021-10-18 16:03
그림 전시회, 심폐소생술, 기후변화, 토속 제기차기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동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동해무릉계곡 매표소 입구에 6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이곳을 찾은 등산객들을 상대로 관광안내 및 안전에 대한 홍보를 각 분야의 20여명의 회원들이 나서 진행했다.
김 준비위원장은 “이곳을 찾아준 등산객들을 위해 동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준비한 그림 전시회와 심폐소생술, 기후변화, 토속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덧붙여, “본인은 무릉계곡에서 보리밭식당을 운영하면서 상가번영회 회장직과 산악구조대장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가 많이 발생되는 상황이여서 이와 연계해 지역 자원을 잘 관리하고 보전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행사를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동해무릉계곡에서 진행한 이유는 외지에서 찾아준 등산객들에게 이곳에 유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우리 조상들의 국난극복의 의지가 서려 있는 이곳이 현재 국민 화합과 소통의 마련된 곳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
그러면서, “그 대표적인 예로 삼화사의 국행수륙대제를 손꼽을 수가 있다”며, “국행수륙대제는 육지와 바다 그리고 산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된 고혼들을 좋은 곳으로 모시고 영혼을 달래는 의식 행사가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