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나이지리아 등 7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2021-10-15 16:49
필리핀·가나·사우디 등 7개국 대사 신임장 전달 받아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 나이지리아대사 등 새로 부임한 7개국 대사들에게서 신임장(信任狀)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진행되는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提呈)식에 참석해 마가쉬 대사를 비롯해 사미 알사드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가나 대사,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필리핀 대사, 스텐 슈베데 에스토니아 대사, 다니엘 볼벤 스웨덴 대사, 하이메 호세 로빼스 바디아 엘살바도르 대사 등 7개국 대사에게 신임장을 전달받는 제정(提呈)식을 가졌다.
제정식은 통상 여러 대사들의 신임장을 한데 모아 진행된다. 최근 문 대통령이 참석한 신임장 제정식은 지난 4월14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등 3개 주한대사들이 대상이었다.
이날 제정식에 청와대와 정부 측에서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신지연 1부속·탁현민 의전·김용현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