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글로벌 AR·VR 메타버스 컨퍼런스’ 대구가톨릭대·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공동 개최

2021-10-14 15:48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인 XR스튜디오를 무대로...글로벌 메타버스 교두보 마련 위한 토론회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2021 대구경북 글로벌 AR·VR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증강 현실, 메타버스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2021 대구 경북 글로벌 AR·VR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3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부에서는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인 XR스튜디오를 무대로 참석자들의 축사와 주제 발표 등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산·관·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의 글로벌 메타버스 교두보 마련을 위한 토론회 자리를 가졌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 비 대면·온라인 중심의 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AR⋅VR 산업 발전이 가속화되고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재성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대응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열정적인 협회로 발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