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中당국 장려책에 촨즈교육 장중 상한가
2021-10-13 13:38
촨즈교육 주가, 개장하자마자 상한가...오전장서 거래 중단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교육업체 촨즈교육(傳智教育, 003032, SZ)의 주가가 13일 장중 상한가를 찍었다.
13일 촨즈교육의 주가는 개장하자마자 일일 상한폭인 10%까지 치솟아 오전장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이날 시가총액(시총)은 93억6900만 위안(약 1조 7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 당국이 직업 교육의 고품질 발전 등을 강조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13일 중국 중앙인민라디오방송 인터넷판 앙광망에 따르면 중국 당중앙과 국무원은 최근 '현대 직업 교육의 질적 발전 추진 관련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에는 상장사 및 선두 기업의 직업 교육뿐만 아니라 각 기업이 법에 따라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2025년까지 직업교육의 다양화는 물론 교육 체계를 완비해 기능형 사회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2035년까지 직업교육의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중국 교육업체 촨즈교육(傳智教育, 003032, SZ)의 주가가 13일 장중 상한가를 찍었다.
13일 촨즈교육의 주가는 개장하자마자 일일 상한폭인 10%까지 치솟아 오전장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이날 시가총액(시총)은 93억6900만 위안(약 1조 7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의견에는 상장사 및 선두 기업의 직업 교육뿐만 아니라 각 기업이 법에 따라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2025년까지 직업교육의 다양화는 물론 교육 체계를 완비해 기능형 사회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2035년까지 직업교육의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