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21 테크포럼’…국내·외 협력사와 미래 기술 개발

2021-10-11 10:00
“R&D 경쟁력 강화·동반성장 선순환 교류·전략적 협력 관계 굳건히 구축”

LG디스플레이가 국내·외 소재부품 주요 협력사들과 미래 기술 개발에 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머크, UDC, 동진쎄미켐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주요 협력사 23개사를 초청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1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2021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 이후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진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통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윈-윈(Win-Win)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대형 OLED 및 P-OLED 중장기 기술 로드맵, 미래 디스플레이 R&D 전략 등을 공유하며 주요 협력사와 미래 핵심기술 관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추진키로 했다.

이번 테크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열린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테크포럼 기간 중 ‘테크포럼 웹진’을 발행, 시장 및 R&D 방향성 강연, 사전 질의응답 등을 통해 주요 협력사들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전무)는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및 디자인 혁신에 디스플레이의 미래가 있다”며 “주요 협력사들과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교류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