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홍원식 남양 회장, 임신포기각서 논란에 “그런 일 없었다”
2021-10-08 19:53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여성 직원이 주장한 '임신포기각서' 의혹에 대해서 "그런 일은 없다"고 적극 부인했다.
홍 회장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 출석해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코로나19로 생계를 잃고, 가족과 희망을 잃은 국민들에게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력 발표로 국민을 우롱했다"고 지적했다.
또 고 의원이 '직원이 임신포기각서를 강요받았다고 하던데, 그런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홍 회장은 "전혀 아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다시 확인했는데, 그런 일 없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