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적합성평가이사국 재선임
2021-10-08 10:27
우리나라가 제85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정기총회에서 적합성평가이사국으로 재선임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정기총회 결과를 전했다.
적합성평가이사회는 전기·전자 분야 제품 안전 인증 절차와 방법, 원칙 등 적합성평가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인증 정책 총괄위원회다. 구성은 6개 상임 이사국과 9개 비상임 이사국으로 이뤄졌다.
조규식 LG전자 책임연구원이 신규 이사직을 맡아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활동을 수행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적합성평가이사회에 다시 진출함으로써 IEC 내 모든 정책위원회에서 이사국의 지위를 지키고 한국의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