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우리 기업의 EU '클린뷰티' 시장 진출 지원..."상품 기획부터 신중해야"
2021-10-08 07:40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가 우리 기업들의 유럽연합(EU) 클린뷰티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지난 7일 ‘EU 클린뷰티 시장’ 웨비나를 서울과 브뤼셀에서 온라인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린뷰티는 △원료의 윤리적 생산 및 유통 △천연·유기농 성분 비율 △유해화학성분 최소화 △포장의 친환경성 및 간소화 △제조·유통 시 탄소배출량 감축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화장품을 의미한다.
이날 웨비나에는 강노경 무역협회 브뤼셀지부 대리, 조성선 독일 네모 법인(NEMO GmbH) 대표, 벨기에 소재 인증기관 바이오리우스(Biorius) 김지현 매니저가 참여해 EU 클린뷰티 시장 동향과 기업 사례, 현지 트렌드 및 채널별 진출전략, 클린뷰티 인증 정보 등을 국내외 화장품업계 관계자 150여명에게 온라인으로 전했다.
조 대표는 “EU의 클린뷰티 요건을 충족한 제품으로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면서 “클린뷰티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클린뷰티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김 매니저는 “클린뷰티 기준이 제품 전 생애주기에 적용되고 있으므로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원료배합, 생산방식, 패키징 재료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4일에는 네모 법인, 바이오리우스와 함께 EU 클린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1대1 컨설팅도 진행된다. 무역협회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클린뷰티 제품 선정, 인증 획득, 바이어·유통사 발굴 방법, 현지 마케팅 등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빛나 무역협회 브뤼셀지부장은 “화장품 구매 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EU 화장품 업계 또한 클린뷰티에 주목하고 관련 제품 및 유통망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EU의 환경 및 화학물에 대한 규제 강화 추세에 비추어볼 때 클린뷰티 트렌드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미리부터 준비해 시장 진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7일 ‘EU 클린뷰티 시장’ 웨비나를 서울과 브뤼셀에서 온라인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린뷰티는 △원료의 윤리적 생산 및 유통 △천연·유기농 성분 비율 △유해화학성분 최소화 △포장의 친환경성 및 간소화 △제조·유통 시 탄소배출량 감축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화장품을 의미한다.
이날 웨비나에는 강노경 무역협회 브뤼셀지부 대리, 조성선 독일 네모 법인(NEMO GmbH) 대표, 벨기에 소재 인증기관 바이오리우스(Biorius) 김지현 매니저가 참여해 EU 클린뷰티 시장 동향과 기업 사례, 현지 트렌드 및 채널별 진출전략, 클린뷰티 인증 정보 등을 국내외 화장품업계 관계자 150여명에게 온라인으로 전했다.
조 대표는 “EU의 클린뷰티 요건을 충족한 제품으로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면서 “클린뷰티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명확히 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클린뷰티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김 매니저는 “클린뷰티 기준이 제품 전 생애주기에 적용되고 있으므로 상품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원료배합, 생산방식, 패키징 재료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4일에는 네모 법인, 바이오리우스와 함께 EU 클린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1대1 컨설팅도 진행된다. 무역협회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클린뷰티 제품 선정, 인증 획득, 바이어·유통사 발굴 방법, 현지 마케팅 등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빛나 무역협회 브뤼셀지부장은 “화장품 구매 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EU 화장품 업계 또한 클린뷰티에 주목하고 관련 제품 및 유통망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EU의 환경 및 화학물에 대한 규제 강화 추세에 비추어볼 때 클린뷰티 트렌드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미리부터 준비해 시장 진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