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 주가 17%↑…이낙연 때문?
2021-10-07 13:52
부국철강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국철강은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75원 (17.05%) 오른 5320원에 거래 중이다.
부국철강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꼽힌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장동 사건 수사, 미적거리면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사건의 진상규명이 미흡하거나 늦어지면, 여야 정당을 포함한 한국정치와 국가미래가 엄청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혹시라도 검경이 이 사건을 어정쩡한 선에서 봉합하려 한다면, 예상되지 못한 사태로 번질지도 모른다"며 "그 피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안게 되고, 그 책임은 검경에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