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일자리와 건강, 평생학습 중심 노인정책 수립할 것”
2021-10-05 15:03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식 개최...일자리 확대 약속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노인의 날 표창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귀감이 된 어르신 10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한 시민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 시장은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하남시는 세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미래 노인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우선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공공 근로 형태 위주에서 전문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앞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은퇴세대에 맞춰, 일자리 유형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하남시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기업 일자리 연계 등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도 강조"하고 “하남시는 27개 아파트 평생학습 마을, 84곳의 빛나는 학습공간, 하남시 지역대학 하남공(共)대 등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경로당을 활용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어르신 평생교육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