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 ‘T우주’ 가입률 20% 높아

2021-10-01 09:46
아마존 이용률 1.8배·11번가 이용률 3.3배 높아

[사진=SKT 뉴스룸 제공]


아이폰 유저의 SKT의 구독서비스 ‘T우주 우주패스’ 가입률이 타 스마트폰 유저 대비 약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타 스마트폰 유저 대비 아이폰 유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이용률은 1.8배, 11번가 이용률은 3.3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폰 유저가 가장 많이 선택한 우주 파트너스 혜택은 배달의민족 할인 혜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아이폰13 사전예약에 맞춰 아이폰12 시리즈를 어떤 고객들이 어떤 패턴으로 이용하는지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여성은 아이폰12 미니, 남성은 아이폰12 프로맥스를 택했다. 10대는 아이폰12, 20~30대는 아이폰12 프로를 선호했다. 아이폰 유저의 90%는 애플의 주변기기를 함께 사용했다.

아이폰12 시리즈 유저 중 86%가 MZ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녀 성비로 나눠 보면 전체의 55%가 여성, 45%가 남성이었다.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여성 비중이 61%, 남성이 39%로 모든 시리즈 중 여성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남성 비중이 여성보다 높았다. 남성은 61%, 여성은 39%였다. 큰 화면, 최고 옵션 카메라,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등을 남성이 더 선호한 것으로 분석했다.

SKT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3 시리즈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아이폰13 시리즈의 공식 출시일은 10월 8일이다.

SKT는 T다이렉트샵 구매 고객을 위해 △사전예약 고객 전원 10월 8일 새벽 배송 당일 택배 서비스 △아이폰13 구매·개통 고객 대상 애플 정품 액세서리 할인 쿠폰 추첨 이벤트 △티다 롯데카드 구매 고객 요금할인 등 혜택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