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2회 상주시 기업인상’ 수상자 선정

2021-09-30 15:09
(주)예스코리아 이성진 대표이사 ‘대상’
현대파이프(주) 조선제 대표이사 ‘최우수상’

(주)예스코리아 이성진 대표이사 [사진=상주시 제공]

현대파이프(주) 조선제 대표이사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제2회 상주시 기업인상 대상’에 (주)예스코리아 이성진 대표이사를, 최우수상에 현대파이프(주) 조선제 대표이사 등 2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8월 후보자 추천을 받아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지속적인 기업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한 모범 기업인을 위한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성진 (주)예스코리아 대표는 2013년 연구전담부서에서 출발해 2018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도어 록에 대한 국내·외 지적재산권 총 73건을 출원 등록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레버형 도어 록의 특허를 획득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자체 기숙사,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등을 확충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노력했으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매년 지역 경로당의 낡은 도어 록 무상 교체, 장학금 기탁, 체육회기금 후원 등의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6월에는 상주시 중소기업 최초로 경상북도 스타기업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7년부터 함창농공단지 소재 ㈜예스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2018년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대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2019년 제46회 상공의 날 국무총리 표창, 2020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선제 현대파이프(주) 대표는 국내 PE(폴리에틸렌)관 제조 선두기업으로 상주에서 제조 혁신 활동과 연구개발을 통해 청리일반산업단지 제2공장에서 세계 최대관경 2700mm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PE관 관련 지적재산권 15건 및 소방용 KFI인증 8건 등 국내·외 다수의 신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기숙사(공성 및 청리공장), 체력단련실, 구내식당, 직원 자녀의 대학 학자금 지원, 장기근속자 시상 등 직원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매년 상주상공회의소 및 상주시 체육회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2003년 공성농공단지 소재 현대파이프(주)를 설립했으며 2016년에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증설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2017년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 및 2020년 경상북도 물 산업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 기업인 모두 상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분들로 앞으로도 승승장구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일류기업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인상은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 상주시민상, 농정대상 및 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