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이 사무실…롯데칠성음료, 거점 오피스 운영
2021-09-28 10:16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기반 근무환경 변화 대응
롯데칠성음료는 효율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서부권역에 거점 오피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비대면 기반 근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재택근무에 어려움을 겪거나 장거리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을 고려해 거점 오피스를 열게 됐다는 게 롯데칠성음료의 설명이다.
거점 오피스 운영은 사내 ‘주니어보드’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는 대리 이하 직급 직원들로 구성돼 대표이사와 월 1회 정기 미팅을 진행하며 열린 소통을 이어간다.
총 52인석 규모에 별도의 회의실과 사무기기를 지원한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 모바일 예약 시스템으로 근무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외부 미팅, 프로젝트 팀 운영, 지방 근무자 출장 시 업무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임직원 만족도 평가 등 검토를 거쳐 거점 지역과 서비스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