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물랑루즈', 토니상서 10개 부문 석권
2021-09-28 00:00
CJ ENM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뮤지컬 '물랑루즈'가 제74회 토니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을 석권했다.
'물랑루즈'는 27일(한국시간) 뉴욕 브로드웨이 윈터가든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연출상, 안무상, 오케스트레이션상(편곡상)까지 총 10개 부문을 차지해 올해 최다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작곡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원작 영화을 재해석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19년 7월 25일에 공식 개막해 2020년 3월 미국 브로드웨이 전체 셧다운으로 인해 공연을 중단했다가 지난 24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