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383명, 일요일 기준 최다···‘전국 확산 우려’
2021-09-27 09:46
지역 2356명·해외 2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2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383명 늘어 누적 30만35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771명)보다 388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5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2명→2771명→2383명을 기록해 최소 1600명 이상, 많게는 3000명 이상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