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인어] 헝다 사태와 호들갑 2021-09-27 08:15 조현미 경제팀장 "글쎄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겁니다." 중국 헝다그룹 부도설을 두고 한 경제학부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헝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에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헝다 리스크'라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헝다가 파산하더라도 내수 중심 회사인 만큼 해외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의 과도한 우려가 시장 불안감을 부추긴 건 아닌지 지켜볼 일이다. 관련기사 [동방인어] '우선 살리고 보자'는 정책의 오류 [동방인어] 공수레 공매도 [동방인어] 청년을 위한 부동산 대책이 필요하다 [동방인어] 그들만의 돈잔치 [동방인어] 핀테크 기업에 부는 역풍 조현미 경제팀장 hmcho@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