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좌석 버스 3000번 신설 내달부터 운영한다'
2021-09-23 17:35
광명동~KTX광명역 직행...이동시간 절반으로 줄어
2020년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 제안 의견 최대한 시정 반영
2020년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 제안 의견 최대한 시정 반영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2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일반 버스를 이용해 광명7동에서 KTX광명역까지 가는 경우, 30개 이상의 버스정류소 정차로 40분 이상 소요되면서 KTX광명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3000번 직행좌석 버스는 광명7동 화영운수차고지 기점에서 출발,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우체국사거리 등 중요 환승 정류소만 정차함에 따라,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KTX광명역 이용 시민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광명시 제공]
특히, 이번 3000번 버스 신설은 지난해 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의견으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더 큰 의미가 있다.
박승원 시장은 “3000번 직행좌석 버스 신설은 지난해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시민이 제안해 온라인 투표결과 2위를 얻어 결정된 사업이다. 앞으로도 시민 한분한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광명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