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가락시장발(發) 감염 확산…42명 추가 확진
2021-09-20 15:07
추석을 앞두고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발(發) 확진자 수가 341명으로 늘어났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19일) 하루 만에 4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2명, 서울 외 지역 10명이다.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 중 종사자 297명, 그 가족과 지인 41명, 방문자 2명, n차 감염자 1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달 9일부터 '시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에 시장 경매를 중단하고 추석 전후로 2차례 종사자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 음성이 확인된 종사자들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