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희망 지역 접수
2021-09-16 17:59
지적불부합지 중심으로 토지 경계 분쟁 및 지적민원이 잦은 지역을 선정해 진행
이에 따라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60일)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희망지역 접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를 중심으로 토지 경계 분쟁 및 지적민원이 잦은 지역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도 지적민원의 해결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신청을 받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현재까지 남천 흥산 1·2·3지구, 하양 금락지구, 평산지구, 남산 사월지구 등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실제 현황에 맞게 지적선을 변경하고 맹지 해소를 하는 등 토지의 가치를 올리고 활용성을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신청 대상지역은 조사된 지적불부합지역에 한하며(토지정보과 문의), 토지 경계 분쟁이 잦은 지역이어야한다. 신청 방법은 토지소유자협의회(5명에서 20명 이내)를 구성하고, 토지소유자 3/4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지정신청서와 간단한 위치 도면을 첨부해 경산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수요 조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건들로 구성해 전달했다.
와촌면(면장 김영표)은 “협의체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위문품 꾸러미를 만들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과 안부를 전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