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지원 박차 가해'

2021-09-16 14:21
태국·동남아 정보통신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참여기업 선정

성남산업진흥원 전경.[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16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해 태국·동남아 정보통신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을 뽑는다.

현재 수출컨소시엄에서 타깃으로 하고 있는 태국은 아세안 경제공동체(AFC), 13개 FTA체결 국가임과 동시에 태국 4.0 정책추진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기반 하에 S-커브 정책으로 미래성장 12대 산업을 중점육성한다. 또 디지털, 문화, 보건, 자동차, 식품 등 5대 부문의 스마트화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 전자상거래, 스마트헬스, 로봇, 스마트 농장 등을 중심으로 정부차원의 스마트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데다 통신, 솔루션, 스마트홈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진출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현재 모집 중인 태국·동남아 정보통신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한껏 위축된 중소기업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 실질적인 성과와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성남산업진흥원 양 기관 협력하에 추진하는 수출컨소시엄은 2017년 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5년째 관내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바이어 매칭(3개사), 통역지원 및 기업별 샘플 발송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최종선정은 참여기업의 제품 경쟁력, 수출 가능성 등 서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