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 지역현안 9차 토론회 개최

2021-09-16 14:20
미래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복원을 위한 대안 모색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인천대 생활과학교실, ‘생과TOP10’ 성료

지역현안 제9차 토론회 포스터  [사진=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인천공공성플랫폼 16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비대면 Zoom 토론회 및 유튜브 방송으로 '인천의 미래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복원을 위한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지역현안 제9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인천의 미래문화유산에 대한 보존 및 복원을 위한 대안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치가 있는 근대문화유산들이 도시개발의 뒷전으로 밀리면서 하나둘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인천지역 차원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천대 인천공공성플랫폼은 지역의 시민사회와 대학 교수가 지난 2018년 추진단을 구성하고 2019년 4월 에 발족했으며 사업의 내용은 공공재로서의 대학교가 사회적 책무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구이며 지역사회의 공공적 이슈와 현안문제에 대해 세미나, 토론 등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인천시민들을 위한 과학나눔 행사···과학꾸러미 전달 등

앞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과학실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신청자에게 과학꾸러미를 전달해주는 ‘생과TOP10’을 지난 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0명 이상이 참여한 ‘생과TOP10’은 생활과학교실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과학실험을 시민이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과학꾸러미를 전달해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

“과학이 이렇게 쉽다니 정말 좋았어요”, “우리 주변에도 많은 과학의 원리가 있다니 참 신기해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많은 과학행사 부탁드립니다” 등 생과TOP10에 참여한 분들은 이 같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인천인과 과학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