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폴리텍대-KAC공항서비스(주), 산학협력 업무협력 체결
2021-09-16 13:51
양 기관, 공공서비스분야 진출 교두보 마련...협력 강화 약속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도 협약...건설 기술 인력 양성 '맞손'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도 협약...건설 기술 인력 양성 '맞손'
폴리텍대 인천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공공서비스분야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특히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교원 현장연수 및 학술정보 교환, 사업주 위탁훈련 공동실시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금렬 KAC공항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날 “숙련 기술인재 확보와 더불어 임직원의 직무향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폴리텍대 인천캠퍼스 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칫 저하될 수 있는 기술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압축적인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숙련기술인 양성으로 위드코로나시대 취업시장에서도 우리 학생들은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폴리텍대 인천캠퍼스는 내달 4일까지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모집을진행하고 있다.
앞서 폴리텍대 인천캠퍼스는 지난달 31일 오후 사단법인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전문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부터 총 3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진행된 이번 협약 행사는 유리·창호산업의 건설기술인력 양성 필요성에 대한 양 기관의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 활성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시설 제공 △교육생 모집 △유리·창호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우선조치로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으로 ‘판유리 제작 및 가공 실무’ 단기 과정을 개설, 내달 25일부터 오는11월 18일까지 교육이 실시된다.
이론 12시간, 실습 84시간 등을 포함해 총 120시간에 걸쳐 이어지는 교육은 판유리 제작 및 가공 입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약정 교육에 준해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