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의장단, '추석 명절 맞아 서민경제·민생현장 살펴'

2021-09-16 10:33

광명시의회 전경.[사진=광명시의회 제공]

경기 광명시의회가 15일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와 민생현장을 살피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의장단은 광명시를 대표하는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의장단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수용품 물가동향과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생활 방역 동참 캠페인도 진행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제공]

박성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 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