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2차전지 분리막 기업에 1000억 투자
2021-09-16 08:11
고분자 필름 제조 방면 독자 기술 보유한 WCP에 전략 투자
한라홀딩스가 2차전지 분리막 제조∙판매 전문 기업 WCP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금은 100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자회사 위코(100%)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투자금은 노앤파트너스가 설립한 사모펀드(PEF) 넥스트레벨제1호사모투자의 지분 90.74%에 해당한다.
WCP는 EV 2차전지 소재 분리막 전문생산기업이다. 고분자 필름 제조 방면 독자 기술을 보유했다. 생산 측면에서 세계 1위 일본 아사히카세이보다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생산 공장은 충북 충주에 있다.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삼성SDI와 함께 유럽 생산 거점을 준비하고 있다. WCP는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올 연말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라홀딩스∙WCP 공동 영업망 구축 등 양사 간 전략적 협력도 이어질 방침이다.
이번 투자는 자회사 위코(100%)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투자금은 노앤파트너스가 설립한 사모펀드(PEF) 넥스트레벨제1호사모투자의 지분 90.74%에 해당한다.
WCP는 EV 2차전지 소재 분리막 전문생산기업이다. 고분자 필름 제조 방면 독자 기술을 보유했다. 생산 측면에서 세계 1위 일본 아사히카세이보다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생산 공장은 충북 충주에 있다. 2024년 양산을 목표로 삼성SDI와 함께 유럽 생산 거점을 준비하고 있다. WCP는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올 연말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라홀딩스∙WCP 공동 영업망 구축 등 양사 간 전략적 협력도 이어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