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안돼'…경복대 BTS봉사단, 유니폴 봉사활동 벌여
2021-09-15 17:48
'교내 건물 여자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복지행정과 재능기부봉사단인 'BTS봉사단'은 북부경찰서 경찰관들과 학내 문화관, 양덕원, 선덕관의 여자 화장실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유니 폴'은 경복대 복지행정학과와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지난 4월 사회적 약자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활동이다.
이외에도 관내 학대 노인들을 찾아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지은정 BTS 봉사단장은 "직접 몰래카메라 적발 기계를 들고 점검을 하게 돼 신기했고 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며 "지역과 연계한 체험 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