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하역 신설 본격 착수…2026년 개통 목표
2021-09-14 13:46
국가철도공단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성포~목감 구간에 추진되는 장하역(가칭) 신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넥스트레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장하역은 약 6.3km에 이르는 성포~목감 구간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 향상과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장상지구) 추진에 따른 교통시설 필요성 증가 등 사업시행자 요청을 반영해 신설이 결정됐다. 약 9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설계·시공·운영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사업비와 운영비는 장상지구 사업시행자와 안산시가 각각 부담하고, 역사 건설과 운영은 넥스트레인에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