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문 외교 2차관, 카타르·오만 방문..아프간 사태 협력 논의
2021-09-13 09:45
13~16일 일정...양자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13일부터 16일까지 걸프 지역 주요 협력국인 카타르와 오만을 방문한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양국 고위급 인사를 면담해 양자 협력 증진 방안,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 차관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해 카타르 정부의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관련 협력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이 아프간 사태와 관련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는 카타르와 청해부대 활동을 지원하는 오만과 양자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