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 3%↑..."스마트폰시장 성장 가능성 높다" 전망에 강세
2021-09-10 14:15
삼성전기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3.31%(6000원) 상승한 1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시가총액은 13조967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전방산업이 다변화되고 있지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기준으로 여전히 스마트폰 비중이 40%를 초과한다. 스마트폰의 성장 가시성이 높은 구간에서 모바일 대표 종목인 삼성전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언택트 수혜 제품인 PC·노트북과 태블릿 관련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스마트폰은 언택트 수혜가 없었고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당초 예상보다 출하량이 하향 조정되면서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