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과 사회적 가치 실현 최선다할 것"

2021-09-10 16:24
지방공기업 상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 가치 추구 인정받아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10일 "효율적인 경영으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 평가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중 8개소에만 최고 등급이 부여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높다는 게 한 시장의 전언이다.

이번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평가한 것으로, 군포시가 상수도·공사·공단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한 시장은 말한다.

기초 지자체 직영공기업 경영평가는 상·하수도분야를 격년제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한 시장은 "2020년 하수도분야 우수등급인 “나”등급 획득에 이어 올해 상수도분야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상·하수도 경영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거듭났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한 시장은 상수도관망블록시스템 구축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대규모 시설 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그 동안의 노력과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요금감면 정책시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 시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으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