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청렴은 영혼과도 같은 것...친절하고 적극 행정이 진정한 청렴"
2021-09-09 13:32
인천시, ‘인천청렴이음한마당’,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
청렴관련 교육·콘텐츠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예정
청렴관련 교육·콘텐츠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예정
특히 이 행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이 300만 시민이 바라는 진정한 의미의 청렴이며 ‘공직자들에게 청렴은 영혼과도 같은 것’이라는 청렴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렴콘텐츠전시회 ‘인천청렴상륙작전’(13일~17일) △청렴교육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13일) △청렴문화콘서트(14일)로 교육과 문화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렴 콘텐츠 전시회의 전시 명인‘인천청렴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전시회는 시청 본관 1층 중앙 홀에서 개최되며 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10개 기관이 참여해 청렴활동 콘텐츠(카드뉴스, 포스터, 피켓, 배너 등)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올해 제작한 ‘인천청렴캐릭터’를 활용한 포토 존을 운영해 누구나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달하고 청렴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의 10가지 주요 행위기준과 부동산 관련 강화된 제도와 구체적 사례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청렴문화콘서트는 기존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청렴 팝페라·연극·샌드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한편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200만 명에 달하는 공직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관련 비밀 등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고위공직자 자녀 채용 등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5월 18일에 공포됐다.
내년 5월 19일에 시행예정으로 시는 앞으로도 소규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이 기본인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