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 4%↑...연일 강세, 무슨 일?

2021-09-07 09:0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국전약품은 전일 대비 4.15%(500원) 상승한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전약품 시가총액은 615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50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국전약품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와 차세대 리튬이온전지용 불연성 참가제 후보물질 개발 등에 대한 IR을 통한 공개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전약품이 공개한 IR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 성분 2개 결합한 치료제를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나파모스타트와 니클로사마이드 복합 코로나19 치료제 프로젝트는 비임상실험을 수행 중으로 공결정 복합 치료제 개발로 확장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샤페론이 패혈증약 '누세핀'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