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간 특별기여자 1명 오늘 추가입국"
2021-09-04 14:03
특별기여자 입국대상자 427명 중 한 명
외교부는 4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와 함께 일했던 특별기여자 1명이 인천공항으로 추가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입국자는 당초 특별기여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지만 인도로 출장갔다가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항공편이 중단돼 인도에 남게 됐고, 주인도한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입국했다. 추가 입국자는 아프간 지방재건사업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통역과 코디네이터로 일한 바 있다. 다른 가족들은 지난달 26일 다른 특별기여자들과 함께 입국해 진천에서 생활하고 있다.
추가 입국자도 PCR 검사를 받고 김포에 있는 일반 격리시설에서 2주 동안 머무르다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게되면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