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40여일 만에 이용자 200만 넘었다
2021-09-04 12:00
카카오뱅크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출시 40여일 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해당 서비스 이용을 위해 신규 가입한 40대 이상 고객 비중도 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뱅의 '휴면예금 및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지난 7월 21일 오픈한 이후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조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뱅 앱을 통해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간 금액은 지난 2일 기준 총 146억원으로, 지급건수는 67만건이다.
카뱅이 서비스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1인당 평균 3만2462원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100만원 이상 고액을 찾아간 고객은 2077명으로, 이용자 가운데 최고 지급금액은 992만원이다.
카뱅 관계자는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카뱅 계좌 개설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휴면예금은 물론 휴면보험금까지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며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예금과 보험금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