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태연과 함께한 솔로곡 '헤이트 댓' 오늘(30일) 오후 6시 공개

2021-08-30 17:22

샤이니 키 솔로곡 '헤이트 댓' 6시 공개[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샤이니의 키가 솔로 음반으로 대중과 만난다. 오늘(30일) 오후 6시 '헤이트 댓…'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키의 솔로 음반 발매에 앞서 신곡 '헤이트 댓…'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키의 신곡 '헤이트 댓…'은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고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와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키는 지난 2019년 3월 정규 1집 '아이 워너 비' 이후 2년 6개월 만에 솔로곡을 발표한다. 신곡 '헤이트 댓…'은 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세련된 리듬감이 인상적인 리듬 앤 블루스(R&B) 장르의 곡이다. 독백 형식의 가사에는 이별 후 상대가 자신을 잊은 채 잘 지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담았으며, 키의 섬세한 가창이 인상 깊다. 특히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소녀시대 태연이 특별 참여해 음악 애호가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별을 주제로 한 가사에 맞춰 서로 다른 공간감이 느껴지는 장면들로 구성해 곡의 몰입을 더 한다.

또 키는 신곡 공개 전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나며 신곡 소개, 활동 스포일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한편 키는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로 데뷔했다.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시작해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걸' '에브리바디' '뷰' '돈 콜 미' 등 내놓는 곡마다 증후군(신드롬)을 일으키며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키는 뮤지컬 배우와 MC로도 맹활약 중이며 정규 음반 '페이스'를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2019년 2월 솔로 콘서트 '키랜드'를 개최했고 3월에는 음반 '아이 워너 비'를 공개했다.

키의 새 솔로 음반은 9월 말 공개된다.